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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년이 지난 지금도 K-콘텐츠는 "오징어게임의 다음"을 찾는다. 그러나 다음을 찾는 동안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.
4월 20일 개막한 2026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. 큐레이터 김지현(45)을 만났다. 이번 한국관의 키워드는 "여백"이다.